이동욱 "'임수정 2분 前남친…'싱글 인 서울'에서 재회"

유은비 기자 2023. 11.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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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이동욱과 임수정이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이동욱과 임수정은 2019년 방송했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헤어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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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인 서울 스틸.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싱글 인 서울' 이동욱과 임수정이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와 박범수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욱과 임수정은 2019년 방송했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헤어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특별 출연했던 이동욱은 "'검블유'에서 임수정 씨의 전 남자친구 역할로 2분 정도 나왔는데 좋아해 주시고 다시 오래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근데 기회가 돼서 다시 하게 돼서 좋았다. 재회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임수정 역시 "그때 정말 좋았다. 엘리베이터 열리는 순간 후광이 확 난 게 잊히지 않는다"라고 칭찬하며 "배우로서 연기 호흡을 맞춘 게 처음인데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 연기할 때 굉장히 진중하고 아이디어도 많고 열정적인 면들을 배우면서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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