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크레인 보수작업 외주업체 대표 10m 아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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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크레인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10m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3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8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선박 크레인 레일 보수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대표 A씨(56)가 1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동료와 함께 크레인 레일 보수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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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해당 안돼
(영암=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크레인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10m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3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8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선박 크레인 레일 보수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대표 A씨(56)가 1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동료와 함께 크레인 레일 보수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안전띠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외주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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