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집안일 혼자 다 하는 형수가 내 이상형…한국女 어려울듯”

서다은 2023. 11.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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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16기 상철이 자신의 집에서는 물론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서도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다 하는 형수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상철의 미국집에 친형 부부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문한 상철의 형과 형수는 온라인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 상철의 형수는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 오자마자 설거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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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솔사계’ 16기 상철이 자신의 집에서는 물론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서도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다 하는 형수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상철의 미국집에 친형 부부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워싱턴주 원주민 보호 구역에 위치한 상철의 집은 드 넓은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문한 상철의 형과 형수는 온라인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상철의 형이 메신저 친구로 뜬 형수의 사진을 보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그런데 상철의 형수는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 오자마자 설거지를 했다. 반면 상철과 그의 형은 식탁에 앉아 꼼짝하지 않고 둘이 대화를 나눴다. 형수가 식사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전혀 거들지 않았다.

형수는 “하다 보니까 살림이 체질”이라며 “미국에서 남자들이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다”고 했다. 상철은 “평소에도 형님은 손 까딱 하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평소 ‘시애틀 유교보이’라고 불린 상철은 현모양처인 형수를 보고 기준이 생겼다고. 그는 “요즘 한국 여성분을 이 기준에서 찾으려고 하면 약간은 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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