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집안일 혼자 다 하는 형수가 내 이상형…한국女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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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6기 상철이 자신의 집에서는 물론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서도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다 하는 형수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상철의 미국집에 친형 부부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문한 상철의 형과 형수는 온라인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 상철의 형수는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 오자마자 설거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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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6기 상철이 자신의 집에서는 물론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서도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다 하는 형수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상철의 미국집에 친형 부부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워싱턴주 원주민 보호 구역에 위치한 상철의 집은 드 넓은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문한 상철의 형과 형수는 온라인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상철의 형이 메신저 친구로 뜬 형수의 사진을 보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그런데 상철의 형수는 시동생인 상철의 집에 오자마자 설거지를 했다. 반면 상철과 그의 형은 식탁에 앉아 꼼짝하지 않고 둘이 대화를 나눴다. 형수가 식사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전혀 거들지 않았다.
형수는 “하다 보니까 살림이 체질”이라며 “미국에서 남자들이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다”고 했다. 상철은 “평소에도 형님은 손 까딱 하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평소 ‘시애틀 유교보이’라고 불린 상철은 현모양처인 형수를 보고 기준이 생겼다고. 그는 “요즘 한국 여성분을 이 기준에서 찾으려고 하면 약간은 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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