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 공격수 원해? 1,619억 내놔’…아스널-첼시 경쟁에 배짱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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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첼시의 치열한 경쟁 탓에 이적료가 폭등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브렌트 포드는 이반 토니(27)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971억 원)가 아닌 1억 파운드(약 1,61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를 6천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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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과 첼시의 치열한 경쟁 탓에 이적료가 폭등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브렌트 포드는 이반 토니(27)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약 971억 원)가 아닌 1억 파운드(약 1,61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노샘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뉴캐슬, 반슬리, 위건, 피터보로를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전성기는 브렌트 포드 입단과 함께 찾아왔다. 토니는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진가를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토니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축구 외적인 문제였다. 토니는 지난 시즌 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됐다. 이에 따른 징계로 내년 1월 16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니를 바라보는 빅클럽의 시선은 뜨겁기만 하다. 나란히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첼시, 아스널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니를 데려오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 이적료가 폭등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를 6천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으로 해석된다. ‘피챠헤스’는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브렌트포드 클럽 레코드가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빅클럽 입장에서도 결코 쉽게 지불할 수 있는 액수는 아니다. 특히 아스널은 이미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지출을 한 탓에 토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매각이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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