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車 주차·보관”…벤츠, 11월부터 구매자에 ‘에어포트 서비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3. 11:3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월부터 신차 구매자들에게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과 차량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는 벤츠 차량 보유자가 인천공항 이용 시 서비스 전담 직원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해외 체류 기간 차량을 실내 공간에서 보관하고 귀국 일정에 맞춰 전달해준다. 보관하는 동안 정기 점검, 소모품 교환, 차량 실외 세차, 전기차 충전 등을 받을 수 있다.
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10만km) 내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순수전기차 구매자는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4박 5일 기준 7만7000원이며, 6일째부터는 하루에 이용료 1만1000원이 추가된다. 순수전기차 오너의 경우 이용 금액을 50% 할인받게 된다.
벤츠코리아는 11월부터 에어포트 서비스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컨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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