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문동 재건축 1·2·3구역 초등학교 설립 '청신호'

최일 기자 2023. 11. 3.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용문동 1·2·3구역(재건축 정비구역)에 15학급 규모의 초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를 적시에 반영해 학교를 설립,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관내에서 추진 중인 24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재건축조합 ‘학교 용지·시설 기부채납’ 협약
15학급 규모 2025년 상반기 완공 목표
대전 용문동 1·2·3구역에 들어설 '둔산 더샵 엘리프' 조감도.(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포스코건설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용문동 1·2·3구역(재건축 정비구역)에 15학급 규모의 초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3일 서구에 따르면 당초 신설이 어려워 보였던 용문동 1·2·3구역 내 초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31일 대전시교육청과 해당 구역 재건축조합 간 학교 용지 및 시설 기부채납 협약이 체결된 것.

조합 측은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업체를 선정했고,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로 용문동 초등학교 신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선 구는 시에 초교 설립 안건을 제출하고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를 적시에 반영해 학교를 설립,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관내에서 추진 중인 24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