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직진이죠” 임수정, 허점 투성이 허당 캐릭터 연기 재미있어(싱글 인 서울)[MD현장]
곽명동 기자 2023. 11. 3. 11:3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싱글 인 서울’의 배우 임수정이 캐릭터의 매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박범수, 배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가 참석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를 그린다.
임수정은 “현진은 저돌적인데 단호하지는 않은 인물이다”라면서 “일에서는 프로페셔널하고 똑똑한데, 싱글 라이프는 허점 투성이인 허당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에서는 혼자 직진한다”면서 “오랜만에 인간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매 장면마다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11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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