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플레이오프도 5전3선승제로 최종 확정
김은진 기자 2023. 11. 3. 11:34
여자프로농구가 올시즌부터 플레이오프도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제27기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플레이오프(PO)의 5전 3승제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종전 3전 2승제에서 올시즌 5전3승제로 바꾸기로 확정했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유지된다.
이사회는 또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 협상 기간을 총 30일에서 20일로 조정했다.
1차 협상 기간은 10일로 종전과 같고 2차 협상은 10일에서 5일로, 3차 협상은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또한 경기 중 선수의 엘보 스윙 등 과격한 행위에 대해 경기 후에도 비디오판독을 통해 테크니컬 파울 추가 징계할 수 있게 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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