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침최저기온 18.3도…11월 역대 2번째 고온

김민지 기자 2023. 11. 3.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따뜻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3일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이 11월 역대 2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18.3도를 기록했다.

특히 1904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월 역대 2번째로 높은 아침최저기온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배치 영향에 따라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돼 기온이 높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늦가을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3.11.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따뜻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3일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이 11월 역대 2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18.3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 10.5도보다 7.8도나 높은 것이다.

특히 1904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월 역대 2번째로 높은 아침최저기온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역대 1위 기온은 18.6도(2011년 11월 5일)이다.

부산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배치 영향에 따라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돼 기온이 높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