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현숙 여가부 장관 "무능하지 않습니다 반말하지 마세요!"…김현숙 답변 태도에 결국 '분노의 고음' 폭발한 문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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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열렸던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문 의원은 김 장관에게 "장관의 무능 때문에 50억이라는 돈이 펑크가 났고, 그 돈은 실업계 고등학교 취업 장려금으로 정산했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반박하는 김 장관을 향해 "당신이 무능하지 않다고 하는 것도 무능해"라고 문 의원이 소리치자, 김 장관은 "반말하지 마시라"고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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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열렸던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문 의원은 김 장관에게 "장관의 무능 때문에 50억이라는 돈이 펑크가 났고, 그 돈은 실업계 고등학교 취업 장려금으로 정산했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 장관이 "태풍 경로를 알 수 없지 않느냐"며 상황의 불가피성을 설명하자, 문 의원은 "기상 특보 다 확인할 수 있다", "세계 대회를 그 정도도 준비 못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김 장관은 "무능하다고 하는 말씀에 저는 동의하지 않고, 무능하지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반박하는 김 장관을 향해 "당신이 무능하지 않다고 하는 것도 무능해"라고 문 의원이 소리치자, 김 장관은 "반말하지 마시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결국 문 의원의 언성이 높아졌고, 국정감사장에서는 한동안 고성이 이어졌습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질의응답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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