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사 리스큐어, 美 바이오마커 컨소시엄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국 정부 기관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바이오마커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리스큐어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은 미국 식품의약청(FDA), 국립보건원(NIH), 보험청(CMS) 등 미국 규제 당국·정부 기관과 상위 10개 글로벌 제약사, 환우회 등이 참여한다.
발굴된 바이오마커는 향후 글로벌 신약 개발과 FDA 가이드라인 수립에 활용된다고 리스큐어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국 정부 기관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바이오마커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DNA, 단백질,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거나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리스큐어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은 미국 식품의약청(FDA), 국립보건원(NIH), 보험청(CMS) 등 미국 규제 당국·정부 기관과 상위 10개 글로벌 제약사, 환우회 등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대사 질환 및 희소 간질환 분야에서 혁신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바이오마커는 향후 글로벌 신약 개발과 FDA 가이드라인 수립에 활용된다고 리스큐어는 설명했다.
송경섭 리스큐어 상무는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리스큐어 R&D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미국 규제 당국 및 정부 기관뿐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다방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스큐어는 FDA로부터 희소 간질환인 원발경화성담관염(PSC) 신약에 대한 희귀 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