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워크숍' 개최

나주=나요안 기자 2023. 11.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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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농어촌 지하수 활용 증대 및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하수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농업용수와 지하수개발 △농업생산기반정비 정책(농업용지하수 관리)방향 △지하수관측망을 활용한 농업가뭄 관리 정책 제언 등 지하수자원 관리·활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선진기술과 최신동향 소개,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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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지하수 자원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미래 수자원으로 지하수 중요성 인식 확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농어촌 지하수 활용 증대 및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하수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농업용수와 지하수개발 △농업생산기반정비 정책(농업용지하수 관리)방향 △지하수관측망을 활용한 농업가뭄 관리 정책 제언 등 지하수자원 관리·활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선진기술과 최신동향 소개,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사의 지하수댐, 지하수함양 등 대용량 미래 지하수자원 공급 기술 사례 공유는 가뭄·호우 등 물 관련 기후 재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부, 지자체 관계자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영농기 대비 비급수기 밭작물에 대한 지하수 공급관리, 지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석자의 지하수자원 관리의 이해를 높였다.

김규전 공사 수자원이사는 "지난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기후 재난이 직전 20년간 평균보다 많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식품부, 지자체 등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로 지하수자원을 활용한 치수 대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1년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 지하수관리를 위해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KRC 지하수 기술 나눔센터' 운영을 통해 지자체·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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