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오빠부대 홍민, 대장암으로 별세…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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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민이 별세했다.
1947년 출생한 홍민은 1971년 '그리운 사람'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홍민은 '석별', '공원벤취', '결혼기념일의 노래', '눈이 내리는데', '나 하나의 사랑' 등을 부르며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홍민은 7월 10일 방송된 '가요무대'에서 가수 한대수의 노래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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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홍민이 별세했다.
11월 3일 가요계에 따르면 홍민은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의 빈소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세종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오전 이뤄질 예정이다.
1947년 출생한 홍민은 1971년 '그리운 사람'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듬해 '고별', '고향초'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했다.
이후 홍민은 '석별', '공원벤취', '결혼기념일의 노래', '눈이 내리는데', '나 하나의 사랑' 등을 부르며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현, 이수만과 함께 '마삼 트리오'라는 수식어로 불린 원조 오빠부대 가수다.
이로써 고인의 생전 마지막 무대는 KBS 1TV '가요무대'가 됐다. 홍민은 7월 10일 방송된 '가요무대'에서 가수 한대수의 노래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했다. 당시 대장암 투병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었음에도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고자 제작진 측에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1TV '가요무대'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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