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동아아파트 안전진단 비용 지원…재건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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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창동동아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봉구 내 첫 안전진단 비용 지원 사례다.
창동동아아파트는 53%의 주민 동의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에 필요한 신청조건을 충족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진단을 넘어 창동동아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에서 행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내 양질의 주택 공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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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자체 모급액 제외 무이자 지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창동동아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봉구 내 첫 안전진단 비용 지원 사례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전진단이 필요하지만, 세대별 모금 과정 중 주민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구는 이같은 문제 해결과 목표액 미달로 인한 사업 포기를 막고자 지난 7월 융자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향후 구는 창동동아아파트에 안전진단을 위한 아파트 자체 모금액 외 나머지를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후 올해 말 안전진단 용역 계약을 거쳐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사업은 1회에 한해 비용의 10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것이다. 단, 단지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지원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 또는 최장 10년 이내에 반환해야 한다. 창동동아아파트는 53%의 주민 동의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에 필요한 신청조건을 충족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진단을 넘어 창동동아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에서 행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내 양질의 주택 공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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