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이웃사랑 그려요" 충주 서예가 김선순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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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월간예성 11월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한결같은 봉사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서예가 김선순(여·62)씨를 소개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현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김씨는 서예가이자 노인복지관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등에서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1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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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월간예성 11월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한결같은 봉사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서예가 김선순(여·62)씨를 소개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현동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김씨는 서예가이자 노인복지관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등에서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독학으로 익힌 서예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축제나 행사장에서 좌우명, 가훈 써주기 봉사활동은 물론,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 수강생들과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개인 전시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라면 60박스와 격려금을 소외 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씨는 "'예쁜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품은 가슴에 남는다'는 소중한 글귀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며 "이 글귀처럼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1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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