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산·신대리,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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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은산면 은산·신대리 일원(0.98㎢)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부여 은산면 등 전국 21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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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은산면 은산·신대리 일원(0.98㎢)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부여 은산면 등 전국 21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올해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9월 현장 조사와 10월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2024년부터 4년간 국비 포함 38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7㎞ △배수펌프장 3개소 등을 신설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위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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