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 개최

조명휘 기자 2023. 11. 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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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동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6일부터 닷새간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100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입양동물과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의 형태로 전시한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반려가족으로 책임을 다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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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5일 동안 대전복합터미널 1층 대합실서
[대전=뉴시스] 대전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동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6일부터 닷새간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100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입양동물과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의 형태로 전시한다.

입양사진과 사연들을 모아 앨범을 제작, 무료로 배포할 예정으로 입양을 망설이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홍보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반려가족으로 책임을 다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서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은 2019년 4843마리, 2020년 3217마리, 2021년 2112마리, 2022년 1786마리, 2023년 9월 기준 1352마리로 매년 감소 추세다.

올해 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중 41%는 주인에게 반환됐고, 32%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그러나 25%는 안락사, 자연사 등으로 죽음을 맞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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