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막바지, 겨울 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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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불량 주택의 안전 점검과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71가구를 선정해 현재까지 53가구를 완료하고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보수 사업에 선정된 420가구 중 338가구를 완료했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에 선정된 12가구는 모두 공사를 끝냈다. 막바지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사업을 동절기 전에 완료해 주거 취약 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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