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우려"…세아베스틸지주, 주가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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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의 주가가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4분 기준 세아베스틸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6.91%) 내린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9604억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 산업 침체, 원재료 값 상승으로 세아베스틸지주의 수익성이 연내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중장기적 성장을 이끌 사업 소식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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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의 주가가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4분 기준 세아베스틸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6.91%) 내린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13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9604억원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1.6% 늘어 412억원을 기록했지만 컨센서스(500억원)를 밑돌았다.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증권가에선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췄다.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하이투자증권도 목표가를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강 산업 침체, 원재료 값 상승으로 세아베스틸지주의 수익성이 연내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중장기적 성장을 이끌 사업 소식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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