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임수정 “혼자서만 ♥직진하는 인간적인 캐릭터”

배효주 2023. 11.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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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오랜만에 인간적인 매력을 전한다.

임수정은 11월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를 통해 출연 소감 및 캐릭터 소개를 밝혔다.

"허당 투성이"라고 캐릭터 '현진'을 요약한 임수정은 "일에서만 프로페셔널하고 똑똑하고, 개인적인 싱글 라이프는 헛점 투성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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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임수정이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오랜만에 인간적인 매력을 전한다.

임수정은 11월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를 통해 출연 소감 및 캐릭터 소개를 밝혔다.

"허당 투성이"라고 캐릭터 '현진'을 요약한 임수정은 "일에서만 프로페셔널하고 똑똑하고, 개인적인 싱글 라이프는 헛점 투성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에 있어서만은 직진을 하려고 하나, 혼자서만 계속 직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랜만에 인간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매 신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9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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