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새 명소'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에 1년간 80만명 방문

김동철 2023. 11.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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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지역 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옥정호 가운데 있는 붕어섬(6만6천여㎡)을 잇는 출렁다리는 길이 420m, 폭 1.5m로 11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지난해 10월 22일 첫선을 보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 개장 기간에 45만여명이 찾았다.

군은 가을을 맞아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 경관과 코스모스, 구절초 등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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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린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 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옥정호 가운데 있는 붕어섬(6만6천여㎡)을 잇는 출렁다리는 길이 420m, 폭 1.5m로 11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지난해 10월 22일 첫선을 보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 개장 기간에 45만여명이 찾았다.

올해 3월 유료화 이후에는 35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은 가을을 맞아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 경관과 코스모스, 구절초 등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옥정호 일원에 한우 맛집,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거리 시설을 보강하고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도 갖춰 종합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전북 대표 관광지를 넘어서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더욱더 관광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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