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전국최고 찍었던 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둔화

박재원 기자 2023. 11.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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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서울, 대전 다음으로 상승률은 전국 3번째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월 셋째 주 0.17%, 넷째 주 0.11%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섯째 주 들어서는 축소됐다.

도내 시·군·구별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당구로 0.2%, 이어 청원구 0.17%, 흥덕구 0.04%, 서원구 0.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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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기준 주간 가격동향 101.4…0.07%↑
0.08%인 서울·대전 다음으로 3번째
청주시 전경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서울, 대전 다음으로 상승률은 전국 3번째를 유지하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0월30일 기준)을 보면 충북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28일=100)는 101.4로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월 셋째 주 0.17%, 넷째 주 0.11%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섯째 주 들어서는 축소됐다.

전국에서는 서울(0.08%)과 대전(0.08%) 다음으로 변동률이 높다.

도내 시·군·구별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당구로 0.2%, 이어 청원구 0.17%, 흥덕구 0.04%, 서원구 0.03%다.

반면 음성군과 제천시는 각각 –0.01%, -0.03%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가격 변동률 역시 충북은 경기(0.23%), 대전(0.2%), 서울(0.19%), 세종(0.16%) 다음으로 높은 0.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 전세가격 상승률 상위 지역은 충주(0.23%), 상당구(0.23%), 청원구(0.19%) 순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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