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예탁결제원과 중견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

김성진 기자 2023. 11. 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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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회원 중견기업들의 자금 조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대내외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증권 발행 지원 △증권 전자 등록·유통 지원 △맞춤형 해외 자금 조달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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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사진=뉴스1.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회원 중견기업들의 자금 조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대내외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증권 발행 지원 △증권 전자 등록·유통 지원 △맞춤형 해외 자금 조달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내년 말까지 전자증권으로 전환하는 모든 기업에 증권 대행 기본 수수료를 20% 감면하고 주식 발행 등록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예탁결제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의 증권 발행 업무와 주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유동성 확보를 뒷받침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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