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 개최…6개 대학 79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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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열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의회 중 부산시의회가 유일하게 개최하는 행사"라며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모의의회로 젊은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발전 주체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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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9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대학별로 지역 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대는 부산시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주거 조례, 동서대는 부산시 인공지능 스마트 관제센터 운영 추진 관련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라대는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를 위한 계획안 추진, 부산외대는 부산 시내 도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제안과 개선사항 제시로 각각 경연에 참여했다.
부산대는 부산시 폐·공가 활용 방안에 대해, 부경대는 고리 원전 2호기 연장 운영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역할 연습, 실제 상임위원회 회의 방청, 멘토 의원과의 만남 등을 거쳐 본 경연을 펼쳤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의회 중 부산시의회가 유일하게 개최하는 행사"라며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모의의회로 젊은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 발전 주체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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