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윤,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내년 국가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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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1년)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김시윤은 어제(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박건웅(서강고 1년)을 3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오늘 대회조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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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1년)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김시윤은 어제(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박건웅(서강고 1년)을 3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오늘 대회조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이수그룹, 매일유업, 도미노피자, 한국 캘러웨이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 주관해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포인트가 걸린 올해 마지막 대회였습니다.
국가대표에 뽑히려면 이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했던 김시윤은 이 대회 우승자가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김시윤은 내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권과 장학금,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도미노피자 파티카,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 지원 등 푸짐한 부상을 받았습니다.
(사진=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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