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 보치아 어울림대회 성황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4일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2023 중랑구 보치아 어울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치아 어울림대회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 종목 대회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대회 개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4일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2023 중랑구 보치아 어울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치아 어울림대회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 종목 대회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대회 개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종목을 홍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대회는 장애 유형의 구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울려 팀을 이뤘다. 참여자 96명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예선과 본선 경기를 치렀다. 예선경기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서울특별시보치아연맹 심판진의 강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렸다.
참여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출전한 나오누리A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중랑구보건소B팀이 2위, 노원프리닉스가 3위,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출전한 파워킹이 4위를 차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보치아 어울림대회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보치아라는 종목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뒤집힐 것” 필리핀에 수감된 ‘카지노’ 실제 인물, 입 열었다
- “해돋이 보자” 재혼 20일만에 추락사…보험금 ‘14억’ 남편에게
- “화 안 풀려”…여친과 싸우다 35㎏ 대형견 죽인 20대男 결말
- 이경규 “내 공황장애, 주범은 김국진”…무슨 일 있었길래
- “별풍선 2000억원 터졌다”…BJ 인기 이 정도였어?
- 고장 차량 수습하던 도로공사직원 졸음운전차에 치여 사망
- 정훈희 “남편, 女 동반 골프장…젊은 기 받아오니 최고”
- “샤워하다 숨져”…히말라야 트레킹 20대 한국인 사망
- “이번이 마지막” 김혜수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 “돈 많다고 韓입국 거부 당했습니다”…분노한 태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