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재활용 로봇자판기 설치 지역주민에 개방
김형섭 기자 2023. 11. 3. 11:00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비스를 함께 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품 회수 로봇으로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이 개발했다.
신보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네프’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수거된 페트병은 건축자재, 가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 원자재로 재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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