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1위

이경구 2023. 11.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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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올해 여름 휴가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에서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온 소비자들은 산청군이 여행지로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8월 중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769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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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린 동의보감촌 전경./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이 올해 여름 휴가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에서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온 소비자들은 산청군이 여행지로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8월 중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769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보다 39계단 수직으로 상승한 것이다.

산청군은 지리산 천왕봉의 기가 흐르는 계곡과 동의보감촌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경호강에서 즐기는 은어낚시,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가 여름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ON산청 여름밤 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추억을 선사해 큰 인상을 남긴 것으로 풀이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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