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했어요” 용인 양지해밀도서관 오늘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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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해밀도서관이 5개월에 걸친 새단장을 마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996년 건축된 양지해밀도서관(연면적 705.7㎡)은 지은 지 27년이 흘러 시설이 낡은 데다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이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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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해밀도서관이 5개월에 걸친 새단장을 마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996년 건축된 양지해밀도서관(연면적 705.7㎡)은 지은 지 27년이 흘러 시설이 낡은 데다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이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시비 8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의 구조를 바꾸는 공사를 시작, 석면을 해체하고 건물구조를 보강했다. 창호와 단열설비도 보수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조성해 부모와 어린 자녀가 책과 함께 소통하도록 했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상일 시장은 “‘해밀’이라는 말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한다. 양지해밀도서관이 시민들의 여가와 교양을 위한 공간으로 멋지게 거듭나도록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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