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펜-로메로 백업 필요한데 괜찮아?' 토트넘, 283억 갈라타사라이 DF 영입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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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갈라타사라이 수비수 빅터 넬슨과의 계약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연결됐던 수비수 중 한 명이 덴마크 출신 넬슨이다.
수비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넬슨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갈라타사라이가 넬슨 판매를 검토하면서 토트넘이 접근할 거라 예상됐지만 넬슨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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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갈라타사라이 수비수 빅터 넬슨과의 계약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 63실점으로 최다 실점 6위에 올랐던 토트넘의 수비는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신입생 미키 판 더 펜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수비 안정화에 공헌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판 더 펜과 로메로가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등극했지만 수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다. 토트넘은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뒤를 받칠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에릭 다이어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애슐리 필립스는 만 18세에 불과하고 1군 경험도 부족하다. 다빈손 산체스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떠났다.
토트넘과 연결됐던 수비수 중 한 명이 덴마크 출신 넬슨이다. 185cm라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가진 넬슨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노르셸란에서 데뷔했다. 그는 2021년 8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후 2021/22시즌 공식전 4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했지만 산체스의 영입으로 예전보다 입지가 줄어들었다.
넬슨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토트넘과 연결됐다. 수비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넬슨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튀르키예 매체 ‘TUMSPOR’에 의하면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여름에 넬슨의 이적을 막지 않은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넬슨 역시 토트넘 이적 무산에 대해 “화가 나고 지친다”라며 분노했다.
‘팀토크’는 지난 31일 “갈라타사라이가 넬슨의 몸값을 1500만 유로(한화 약 212억 원)와 2000만 유로(한화 약 283억 원) 사이로 책정했다”고 알렸다. 갈라타사라이가 넬슨 판매를 검토하면서 토트넘이 접근할 거라 예상됐지만 넬슨의 토트넘행 가능성은 낮아졌다. ‘팀토크’에 의하면 AC 밀란이 넬슨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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