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한국 찾는 중국관광객 400만~500만으로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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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폐교에 들어선 보이차 전문 한국차문화박물관(관장 권진혁)에 지난 2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일행이 방문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 요건으로 청풍명월에 산과 물이 함께 있는 제천은 중국의 한국 관광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다음에는 숙박을 하면서 명소를 탐방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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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없는 보이차 관련 도구에 높은 관심 보여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폐교에 들어선 보이차 전문 한국차문화박물관(관장 권진혁)에 지난 2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일행이 방문했다.
권진혁 관장이 한중교류아카데미에서 만난 인연으로 싱 대사를 직접 초청했다.
싱 대사는 중국 본국에서도 보지 못한 보이차 관련 물품을 보고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차 문화교류로 양국의 민간외교 부문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과 오찬을 하면서 양국의 유학생 교류와 함께 내년에 대학을 방문해 구체적 교류방안을 협력키로 했다.
이어 싱 대사 일행은 제천의 관광명소인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서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중국 관광객이 올해 한국에 100만명에서 400만~5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 요건으로 청풍명월에 산과 물이 함께 있는 제천은 중국의 한국 관광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다음에는 숙박을 하면서 명소를 탐방하고 싶다" 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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