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인요한 "오늘 주제는 희생... 정치인이 국민에게 이득 줘야"
[앵커]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이른바 '대사면' 제안을 어제(2일) 당 지도부가 전면 수용한 가운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 '2호 안건'을 논의합니다.
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방안이 다뤄질지 주목됩니다.
인 위원장 모두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여러분,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는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의 첫 주제는 통합, 화합, 같이 가는 것을, 이 혁신위가 끝날 때까지 계속 그 주제가 갈 겁니다.
오늘의 주제는 희생입니다. 희생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 희생을 했고 정치인이 이득을 봤는데 이제는 그만, 이제는 정치인이 희생을 감수하고 국민한테 이득이 돌아가야 된다. 간단합니다. 이것은 오늘 회의의 주제이고, 오늘은 특별한 손님은 최재형 종로 의원님을 모셨습니다.
전 감사원 원장님도 오셨고, 왜 모셨냐 하면 우리가 전에 혁신위를 맡아서 그 혁신위원장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최 의원님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그분이 뭘 겪었고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했고 또 어떤 일은 아쉬웠는지 이런 것을 오늘 제가 부탁해서 오늘 모셨습니다. 혹시 한 말씀.
[최재형]
안녕하십니까. 이 자리는 제가 공직을 그만두고 정치를 할 때 입당식 했던 자리입니다. 제가 당에 처음 몸 담았을 때 있을 때 자리라 감회가 깊습니다. 이제 우리 당이 정말 새로 거듭나기 위해서 혁신위를 출범시켰고 이 혁신위가 우리 당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이 자리에 제가 또 함께하게 돼서 감회가 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 혁신위원님들과 함께 저의 과거의 경험, 또는 제가 겪으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들 이런 점들도 함께 공유하고 또 저 나름대로 혁신위가 어떤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또 여러분들이 궁금한 게 있으시면 같이 대화 나누는 그런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시간, 그리고 혁신위에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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