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34세 박윤정 선임

하성룡 기자 2023. 11.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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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으로 34세인 박 감독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박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합니다.

여자 U-17, U-20 대표팀 코치를 맡은 박 감독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축구협회 전임지도자인 고현복 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U-20 대표팀에서 박 감독을 보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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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정 여자 U-20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

박윤정 여자 축구 대표팀 코치가 여자 20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1989년생으로 34세인 박 감독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여자 각급 대표팀을 여성 감독이 이끄는 것은 황인선, 김은정 감독에 이어 박 감독이 세 번째입니다.

박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합니다.

박 감독은 WK리그 서울시청과 스포츠토토,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6년 여주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모교인 포항여전고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는 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여자 U-17, U-20 대표팀 코치를 맡은 박 감독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 코치를 지내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축구협회 전임지도자인 고현복 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U-20 대표팀에서 박 감독을 보좌합니다.

'박윤정호'는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행 도전에 나섭니다.

본선에 오르려면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합니다.

박윤정호는 오는 6∼9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합니다.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예빈, 최근 파리 올림픽 예선에 참가한 김세연 등 19세 이하 선수 31명이 박윤정호 '1기'로 선발됐습니다.

박 감독은 선수단을 22명으로 줄여 이달 24일 재소집, 내달 4일까지 우즈베크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또 이달 30일과 내달 3일, 두 차례 우즈베크 U-20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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