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34세 박윤정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9년생으로 34세인 박 감독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박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합니다.
여자 U-17, U-20 대표팀 코치를 맡은 박 감독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축구협회 전임지도자인 고현복 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U-20 대표팀에서 박 감독을 보좌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윤정 여자 축구 대표팀 코치가 여자 20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1989년생으로 34세인 박 감독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여자 각급 대표팀을 여성 감독이 이끄는 것은 황인선, 김은정 감독에 이어 박 감독이 세 번째입니다.
박 감독은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합니다.
박 감독은 WK리그 서울시청과 스포츠토토,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6년 여주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모교인 포항여전고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는 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여자 U-17, U-20 대표팀 코치를 맡은 박 감독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 코치를 지내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
축구협회 전임지도자인 고현복 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U-20 대표팀에서 박 감독을 보좌합니다.
'박윤정호'는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행 도전에 나섭니다.
본선에 오르려면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합니다.
박윤정호는 오는 6∼9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합니다.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예빈, 최근 파리 올림픽 예선에 참가한 김세연 등 19세 이하 선수 31명이 박윤정호 '1기'로 선발됐습니다.
박 감독은 선수단을 22명으로 줄여 이달 24일 재소집, 내달 4일까지 우즈베크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또 이달 30일과 내달 3일, 두 차례 우즈베크 U-20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놀림받던 '늑대인간' 소녀…하루아침에 신분상승
- "휴가 망쳤다"…'#한국여행금지' 게시물 100만 건, 왜?
- 절반 넘게 "제사 계획 없다"…성균관이 제안한 '제사상'
- 혼자 사는 남편 반찬 챙겨준 아내…이혼 요구했다 살해당해
- 유빈, '전 남친' 권순우 언급 "술 끊은 계기…테니스까지 그만둘 수 없어"
- 남현희 측 "세상 시끄럽게 해 죄송…벤틀리 경찰에 압수 요청"
- 너클로 맞아 신혼 피해자 실명…10대가 감형받은 이유
- 인요한 "'정치 선배' 이준석, 나 좀 만나고 도와주길" [정치쇼]
-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신발 투척' 정창옥 씨 무죄 확정
- [사실은]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시작…생선회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