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16일 수능날에 오전 10시 문 연다

남주현 기자 2023. 11.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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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6일 서울 외환시장의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한국은행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2024학년도 수능일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춘다고 3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석유시장(오전 10시~오후 5시)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오전 10시~정오)은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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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시간은 기존대로 오후 3시30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2343.12)보다 22.47포인트(0.96%) 오른 2365.5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2.84)보다 6.44포인트(0.83%) 상승한 779.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2.9원)보다 7.9원 낮아진 1335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3.11.0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6일 서울 외환시장의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한국은행은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2024학년도 수능일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춘다고 3일 밝혔다. 폐장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동일하다.

수능일에는 증권·파생 거래 시간도 변경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이 1시간씩 순연된다.

금시장은 1시간 늦은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에 폐장한다. 석유시장(오전 10시~오후 5시)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오전 10시~정오)은 변동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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