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서 버스 5대 연쇄 추돌 사고···1명 중상, 58명 경상( 종합)

박우인 기자 2023. 11.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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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 23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맨 뒤 사고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버스들은 통근버스 3대와 광역버스 1대, 전세버스 1대인데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9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버스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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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기사 1명 중상···병원 이송
출입 통제 하행선 8km 정체 극심
/연합뉴스
[서울경제]

3일 오전 7시 23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맨 뒤 사고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8명이 목과 허리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들은 통근버스 3대와 광역버스 1대, 전세버스 1대인데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9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처리를 위해 전체 5개 차로 중 3개 차로의 출입이 2시간가량 통제되면서 하행선 8㎞ 구간에서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버스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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