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증 기업, 매출 1.6배·신규고용 5.1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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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을 개발해 정부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2년 후 매출이 평균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기술 기업들은 인증 후 평균 5.1명의 직원을 더 고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표원은 신기술 인증 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인증 당해 연도 매출이 인증 전과 비교해 1.22배 증가했고, 인증 1년 후 매출은 평균 1.57배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기술 인증 기업의 인증 취득 후 신규 고용은 평균 5.1명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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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을 개발해 정부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2년 후 매출이 평균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기술 기업들은 인증 후 평균 5.1명의 직원을 더 고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표원은 신기술 인증 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인증 당해 연도 매출이 인증 전과 비교해 1.22배 증가했고, 인증 1년 후 매출은 평균 1.57배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년 후 매출은 평균 1.63배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경우 인증 전과 비교한 매출 증가폭이 1년 후 평균 1.72배에서 인증 2년 후에는 1.77배로 늘었다. 중견기업은 인증 1년 후 평균 1.14배에서 2년 후 1.52배로 커졌다. 대기업은 인증 1년 후 매출이 평균 1.19배로 증가했고, 2년 후에는 1.21배 증가했다.
신기술 인증 기업의 인증 취득 후 신규 고용은 평균 5.1명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5.0명, 중견기업 및 기타 3.0명 등의 순이었다.
신제품 인증 기업 86곳에 대한 설문에서는 인증 제품 매출액 중 공공기관 의무 구매 비중이 평균 43.3%를 차지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이 비율이 97.4%까지 차지했다. 전기·전자 분야와 건설·환경 분야에서도 각각 63.8%, 44.7% 비율로 나타나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도가 매출 확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제품 인증 기업들의 평균 인증 취득 소요 기간은 평균 3.2년, 연구개발 투자액은 평균 14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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