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 국민 생활체육화 나선다 '전국 1만 곳 도장 활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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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태권도의 생활 체육화, 도장(道場)의 활성이 필수입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전국 태권도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 국민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와관련, 재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태권도' 라는 주제로 캠페인 영상 4편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영상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운동·취미인 태권도를 도장에서 만나보자' 등 생활 체육으로써 태권도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재단은 해당 영상을 공중파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11월 한달 동안 선보인다. 영상과 함께 생활체육 태권도를 홍보하는 3종류의 포스터도 제작했다. 영상물과 포스터는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 전국 1만여 태권도장에 제공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국 태권도장들이 도장 활성화 목적으로 영상과 포스터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장은 태권도의 뿌리다. 도장에서 남녀노소 수련생들이 생활 체육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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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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