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숲에서 잠시 쉼"…충북 학생수련원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이성기 기자 2023. 11.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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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천 본원 에코야영장에서 도내 7개 학교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힐링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일형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휴식,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숲속 휴식터 △힐링 보드게임장 △숲 카페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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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천 본원 에코야영장에서 도내 7개 학교 학생 248명을 대상으로 '힐링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일형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휴식,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숲속 휴식터 △힐링 보드게임장 △숲 카페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트리클라이밍 체험도 한다.

힐링 숲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하루 동안 숲에서 누워서 쉬기도 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트리클라이밍은 무서울 것 같기도 한데 용기를 내서 꼭 올라가 보고 싶다"고 했다.

안병대 학생수련원장은 "숲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에 학생들이 자연에서 재충전할 캠프를 마련했다. 소규모 캠프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 부스를 선택해 여유있게 체험활동을 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자기성장으로 빛나는 청소년 육성'이라는 운영 방향 아래 학생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탐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 자기성장 탐험과정과 수련활동, 특성화 과정을 모집 중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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