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십자인대 재건수술 마쳤다… 내년 중반 복귀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오전(한국시간) AFP통신 등은 네이마르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마테르 데이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라질 현지 매체는 네이마르가 내년 중반 정도쯤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오전(한국시간) AFP통신 등은 네이마르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마테르 데이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로 수술을 집도한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을 했다"면서 "수술은 성공적이다.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사진을 올린 후 "모든 게 잘 풀릴 거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복귀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브라질 현지 매체는 네이마르가 내년 중반 정도쯤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서 전반 막판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쓰러진 후 일어서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손으로 땅을 치며 고통을 호소한 후 들것에 실려 나갔다. 네이마르는 세계적인 공격수로 꼽히지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18년엔 발 골절, 지난 3월엔 발목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역대 이적료 최고액인 2억2200만 유로(약 3150억 원)를 남기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입단했고, 지난 8월엔 이적료 9000만 유로(1300억 원)와 연봉 1억 달러(1335억 원)에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그러나 알힐랄에서 공식 대회 5경기에 출전해 1득점만 남긴 채 부상으로 이탈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이준석, 비례 정당 만들어도 정의당보다 의석 많고 대선 캐스팅보트도 쥘 수 있어”
- “이선균 방문 유흥업소 아가씨들 ○○여대” 발언한 가세연에 학교측 “법적 대응”
-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 발언 안민석, 재판행…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혐의
- ‘마약왕’ 박왕열 “내가 입 열면 검사부터 옷벗는 놈들 많을 것”
- ‘고별’·‘고향초’로 70년대 풍미한 포크 가수 홍민 별세
- 인요한 “김건희 박식하고 재치있다… 거침 없이 할 말 한다”
- “사기혐의 전청조, ‘리플리 증후군’ 의심 된다”
- 이준석, 신당 초읽기? 김종인 만나 “중요한 행동 전에 자문”
- [단독] 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9.6ℓ 등 181회 상습투약
- [속보]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 인근서 버스 4중 추돌…하행선 큰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