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자리위원회 신설…"4년간 5만1천200개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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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사업의 심의·자문을 담당할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일자리 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줄 일자리위원회의 자문과 제안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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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사업의 심의·자문을 담당할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정책,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5개 일자리 분야 전문가와 구 소관 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서울시 은평구 일자리정책 및 창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일자리위원회는 은평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찾아내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 조정과 자문, 평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일자리 성과와 내년도 일자리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김미경 구청장과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은평구 지역일자리 대책 선포식'도 함께 열었다.
선포식에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속가능한 은평형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일자리 창출'을 핵심 비전으로, 일자리 5만1천200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일자리 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줄 일자리위원회의 자문과 제안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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