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매출 2조4453억원·영업이익 380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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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다.
네이버는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핀테크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5.1%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3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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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다.
네이버는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453억원, 순이익은 3562억원으로 각각 18.9%, 53.8%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검색) 플랫폼 8985억원, 커머스(상거래) 6474억원, 핀테크(금융 기술) 3408억원, 콘텐츠 4349억원, 클라우드 1236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의 경우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이 0.3% 증가했다. 검색광고는 플랫폼 고도화 노력 등으로 3.5% 증가했다.
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3% 늘었다. 특히 중개·판매 매출이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KREAM·네이버의 손자회사인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의 거래액 성장과 포시마크 인수 편입 효과로 매출이 2배 이상 확대됐다.
핀테크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5.1%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2천억원으로 대비 22.5% 늘어난 가운데, 외부 결제액이 45.8% 성장했다.
오프라인 결제액 역시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결제 기능 추가와 예약·주문 결제의 성장으로 같은 기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1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9.5% 늘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같은 기간 5.0% 증가한 4천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노우 역시 AI프로필 등 신규 상품 흥행에 힘입어 36.1% 성장했다.
클라우드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30.3% 증가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의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아이디(ID) 수 확대로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19.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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