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지역균형인재 키워야"…지방대 육성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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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역과 지역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지역 정주와 지역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대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주변 대학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글로컬 대학'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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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역과 지역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지역 정주와 지역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또 시‧도지사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 장관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전략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함께 국가와 지자체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RISE·중앙정부 주도의 대학지원 방식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대학지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시했다.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대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주변 대학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글로컬 대학'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며 자라난 인재가 그 지역에서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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