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주가 3%대 강세

김찬미 2023. 11.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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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4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4분기 네이버가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쓴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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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3·4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8% 오른 19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3·4분기 네이버가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쓴 영향이다. 이날 네이버는 3·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4453억원,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15.1% 증가한 수준이다.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역시 55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4분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 로드맵을 공개해 앞으로의 AI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며 ”각 영역별 성장세를 이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추진 건을 비롯해, 네이버는 서비스 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한 글로벌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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