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비축미 3천156t 매입 시작

박병기 2023. 11.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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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비 3천156t을 이달 22일까지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사들여 저장하는 벼다.

옥천미곡종합처리장 등 이 지역 12곳에서 사들인 뒤 9개 정부양곡 창고에 입고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수분함량이 13∼15%에 이르도록 충분히 말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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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비 3천156t을 이달 22일까지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수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사들여 저장하는 벼다.

올해 수매할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이고, 수매 형태는 건조벼 2천875t, 산물벼 176t, 친환경벼 105t이다.

옥천미곡종합처리장 등 이 지역 12곳에서 사들인 뒤 9개 정부양곡 창고에 입고된다.

수매장에서는 40㎏ 1포대당 3만원씩이 우선 지급된 뒤 정부의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대금을 정산하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수분함량이 13∼15%에 이르도록 충분히 말려 달라"고 당부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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