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지사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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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자매결연 도시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를 찾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비엘코폴스카주 청사에서 워즈니악 주지사를 만나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경제적으로 더 친밀한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워즈니악 주지사도 경제와 기후변화, 저출생·고령화, 학문,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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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자매결연 도시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를 찾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비엘코폴스카주 청사에서 워즈니악 주지사를 만나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경제적으로 더 친밀한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며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긴밀한 관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워즈니악 주지사도 경제와 기후변화, 저출생·고령화, 학문,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방문은 워즈니악 주지사가 지난 5월 충남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워즈니악 주지사는 지난달 26일 보령에서 열린 수소국제포럼에 주 경제부장을 파견하기도 했다.
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1년 동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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