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솔, 50억원 투자유치 "대형판재 압연롤 국산화 장비개발"

김건우 기자 2023. 11.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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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은 5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투자금으로 이종접합의 핵심공정인 HIP공정 2호기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코나솔은 지난 2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목적의 50억원 규모의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이 투입되는 HIP공정 2호기는 대형판재 압연롤 국산화의 필수장비로, 기존 1호기 대비 3배 이상의 생산능력(CAPA)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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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은 5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투자금으로 이종접합의 핵심공정인 HIP공정 2호기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코나솔은 지난 2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목적의 50억원 규모의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원이다. 발행대상자는 2022 대신-SBI 코넥스스케일업 펀드 40억원, SBI-KIS BIC 3호조합 10억원이다.

투자금이 투입되는 HIP공정 2호기는 대형판재 압연롤 국산화의 필수장비로, 기존 1호기 대비 3배 이상의 생산능력(CAPA)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확산접합(Diffusion Bonding) 공정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대형판재 압연롤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매출 증대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연구개발이 완료된 금속복합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국산화를 추진해왔다"며 "원자력 사업 분야 중성자 차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반도체 분야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다변화에 성과를 내고, 신규 진출 시장에 대한 성과를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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