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데뷔 후 21년, 한 번도 체지방률 10% 넘은 적 없다"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훈이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을 별미 가득한 '여주 단풍 밥상'을 찾아 떠난다.
김지훈은 최근 OTT 영화 ‘발레리나’를 통해 무자비한 악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흥행 일등 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1년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작품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발레리나’”라며 “그간 대중에게 많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여한 없이 보여준 작품이기 때문에 애정이 진하다”고 전한다.
또한 김지훈은 영화에서 아크로바틱을 방불케 하는 혹독한 훈련과 연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마어마한 액션을 선보였다. 연예계에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 그는 데뷔 이후 체지방률 10%를 넘어본 적이 없다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하며, 갑자기 군살 없는 식스팩을 방송에서 깜짝 공개한다.
그런 김지훈의 데뷔 전 꿈은 배우가 아닌 가수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겸손한(?) 노래 실력 때문에 꿈의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백한다. 연기로 진로를 바꾼 후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배우 김지훈을 만나고 선한 이미지 탈피를 위한 과감한 도전 역시 즐거웠다고 말한다. 이에 식객은 김지훈의 선한 눈망울에 “악역을 어떻게 맡냐”고 의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잘생김의 대명사로 꼽히는 배우 김지훈은 큰 키와 훤칠한 미모로 가는 곳마다 시선을 끌며 런웨이를 방불케 했다. 두 식객은 가마솥 밥과 밥도둑 매운갈비찜, 진수성찬 웰빙 한정식 그리고 얼큰한 소고기우거지국밥 등 가을 맞은 풍요한 땅 여주의 맛집들을 방문한다. 특히 영화 촬영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김지훈의 솔직한 매력도 볼 수 있다. 3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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