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재명 대표 너무 수척해져 왈칵 눈물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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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월 이재명 대표의 단식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데 대해 "비판받는다는 걸 알아도 다시 그 상황으로 간다면 저는 또 갈 것 같다"며 "그게 인간적 도리고 눈물이 나는 건 제가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3일 KBS라디오 '최강시사'에서 "원래 좀 눈물이 많은데 당대표가 단식을 오랜 기간 하고 계시는데 가는 게 인간적 도리라고 생각을 해서 갔다"며 "그런데 오랜만에 뵀는데 너무 수척해지시니까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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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월 이재명 대표의 단식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데 대해 "비판받는다는 걸 알아도 다시 그 상황으로 간다면 저는 또 갈 것 같다"며 "그게 인간적 도리고 눈물이 나는 건 제가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3일 KBS라디오 '최강시사'에서 "원래 좀 눈물이 많은데 당대표가 단식을 오랜 기간 하고 계시는데 가는 게 인간적 도리라고 생각을 해서 갔다"며 "그런데 오랜만에 뵀는데 너무 수척해지시니까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가장 먼저 세웠던 기준은 제가 총선에 출마함으로써 민주당의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는다는 의미를 줄 수 있는 곳. 또 기꺼이 변화에 선택해 줄 수 있는 주민들이 있는 곳이 어딜까라고 했을 때 그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 송파을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밖에 없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미래로 나가냐. 과거로 가냐의 싸움이 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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