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농식품부·농협과 '국산 가루쌀' 소비촉진 MOU

지영호 기자 2023. 11. 3.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과 함께 국산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롯데웰푸드와 농식품부, 농협은 업무 협약을 맺고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스낵제품 시장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 소장, 김영우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배성우 롯데웰푸드 제과마케팅본부장,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 (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과 함께 국산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롯데웰푸드와 농식품부, 농협은 업무 협약을 맺고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스낵제품 시장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하기로 했다. 농협에서 국산 가루쌀을 이용한 원료를 공급하면 롯데웰푸드와 농협은 제조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청원생명농협에서 국산 가루쌀로 만든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공동판매해 국산 가루쌀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차별화된 형태의 스낵 제조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쌀로별'을 비롯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지난 7월 대기업 첫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을 획득한 'The(더)쌀로'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쌀을 원료로 하는 스낵을 운영해온 롯데웰푸드의 경험과 기술력, 마케팅과 국산 가루쌀의 우수함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성우 롯데웰푸드 제과마케팅본부장은 "농협과 협력을 통해 국산 가루쌀의 우수함을 알리고,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롯데웰푸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