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부터 솔선수범"…마사회 '윤리인권경영 확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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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윤리인권경영 확산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연초 수립한 윤리인권경영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계획을 재정비했다"며 "윤병현 신임 상임감사위원의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연초 세웠던 인권경영계획의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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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윤리인권경영 확산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연초 수립한 윤리인권경영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계획을 재정비했다"며 "윤병현 신임 상임감사위원의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청렴계약은 마사회 임원이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의무위반시 제재 등 책임을 담고 있다.
윤성식 마사회 이사회 의장은 "윤리경영 문화정착은 임직원의 동참과 필요성 공감에 달려있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고 매사에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둘째날인 27일엔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001/37301) 통합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규격이다. 기업 준법경영 지침과 법률준수를 위한 시스템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심사해 부여한다.
마사회는 지난달 10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윤리경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방지 경영을 적극 실천해 윤리경영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29일엔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연초에 수립한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권중심 마사회'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7개 추진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연초 세웠던 인권경영계획의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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